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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백과

유산균 부작용 알아볼까요

by 로너킷 2020. 11. 26.

유산균 부작용

현대인이 꼭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잦은 음주와 기름진 식사를 하는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영양제입니다. 하지만 잘 모르고 권장량보다 많게 섭취하면 그에 따르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산균이란?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발효 결과 유산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입니다. 유산균 제품은 몸에 좋은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몸에 나쁜 해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총 19종으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11종, 비피더스(Bifidus, 또는 비피도박테리움, Bifidobacterium) 4종, 락토코쿠스(Lactococcus) 1종, 엔테로코쿠스(Enterococcus) 2종, 스트렙토코쿠스(Streptococcus) 1종 등으로 모두 유산균의 종류입니다.

 

2. 유산균의 효능

 

유산균은 몸의 면역력을 지키는 데 가장 큰 공신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기능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g당 생균 1억 마리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억~1백억 마리(1억~1백억 CFU)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3. 유산균의 부작용

 

유산균은 몸에 좋은 이로운 균이지만 권장량을 초과해 과다로 섭취했을 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나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섭취량 이상을 복용한다고 아무 효과가 없으니 적당량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면역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영유아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가 유산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장내에 악영향을 끼치니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 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유산균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유산균 분말의 코팅제로 쓰이는 HPMC(Hypromellose, 하이프로멜로스)가 일본식품안전위원회에서 복부팽만, 복통, 속 쓰림 등의 부작용 증상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간혹 가다 유산균을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장 내 미생물 고정균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을 때에는 유산균을 섭취했을 시 오히려 장내 활동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유산균의 좋은 균종이 장내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먹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해 개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한 유산균 제품을 처방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 입니다. 유산균은 복용하는 양보다 적당한 양을 적당한 주기로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산균 제품이라고 해 흔히 먹는 요거트를 먹으면 당류가 높아져 꾸준히 먹었을 때 몸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요거트를 고를 때에는 당 함유량이 적거나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몸에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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