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

저는 눈이 나빠 평소에 안경을 착용하는데요. 어느 순간 갑자기 가까운 곳의 사물이 흐려보이고 멀리 있는 곳의 사물이 겹쳐보이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노안이 온건가 싶어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분들이 계실듯 하여 찾아본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

1. 안구 질환
여름철 유행하는 아폴로 눈병이나 렌즈의 잦은 착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인 각막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눈의 통증이나 가려움증, 이물감 등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안과에 찾아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전자파
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눈이 전자파에 노출이 자주 되는데요. 이런 전자파가 눈을 계속 자극하게 되면 눈안의 수정체가 점점 두꺼워집니다. 수정체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오랜 시간 보게 되면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유전
시력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안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근시의 경우 안구 길이가 일반 정상적인 안구의 길이보다 더 깁니다. 이런 안구 길이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어떠한 노력으로도 개선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나빠지기 전에 렌즈나 안경 등으로 관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4.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신 분은 당뇨망막병증 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시신경이 모여있는 황반이라는 곳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니 당뇨병이 있으신 분은 시력 저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시력이 더 나빠지기 전에 생활습관을 바꾸는게 정말 중요한데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보시는 사무직이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가끔씩 눈을 멀리 두고 보시는 것을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약 20분 간격으로 1분정도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아 우리의 눈을 좀 쉬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는 손바닥으로 눈을 가볍게 비벼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시는 것도 좋고 눈을 상하좌우로 움직여서 안구 관련 근육들을 스트레칭 해주시는 것도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습관입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