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9월 예정 언급한 이유

2차 재난지원금 9월 예정 지급 검토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심각하게 재확산되면서 얼어붙은 경기를 우려해 여당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자는 논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어제 21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자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의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추가 지급을 검토해보자는 취지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자체적인 검토를 거친 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 예산안 편성 문제를 정부와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다음 주 중반에 당정 협의을 통해 실질적인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역시 이재명 지사가 2차 재난금 지원금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1인당 30만원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위에서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거론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한 당정책위원회 차원의 검토 요청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것인데요. 현재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안이 좀더 구체화 되야하는 문제점도 있겠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승될 경우 경제적인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민주당 뿐 아니라 정의당이나 기본 소득당 등에서도 2차 재난 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입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차부터 3차 추경으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 상태이고 수해 복구 등을 위해 정부의 재정이 소요될 예정이라 정부의 재정도 심각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면 자영업자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3차례의 추경으로 인해 59조원가량의 자금이 소요된 상태인데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궁금합니다.

만약 지원된다면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일인당 20만원에서 30만원정도로 1차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급방식 역시 기존과 같은 지역화폐나 신용카드 등의 선불 카드 방식과 동일할 것입니다.

지급 기준은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시 기준으로 차별되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구요. 이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래봅니다. 최근 폭염과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힘드실텐데요. 희망잃지 마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