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생리증상과 생리양 색깔 알아보기

폐경이란 매달 한번씩 지속되어 왔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1년 이상 월경이 없고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폐경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기는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을 의미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런 폐경기를 거치게 되면 많은 변화들이 생기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폐경기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페경기 생리증상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불규칙한 생리증상이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월경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조절되어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데요. 폐경기를 맞이하면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신체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게 됩니다.

 

월경의 주기가 흐트러지는 순서를 살펴보면 우선 월경주기가 짧아지고, 짧아졌던 주기가 다시 길어지고, 천천히 월경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 후로는 월경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생기는 부정출혈이 발생하며, 나중에는 1년 이상 월경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색깔에도 변화가 생기는데요. 원래의 정상적인 색깔은 진한 빨간색이지만 폐경기가 진행되면 피가 몸밖으로 나오지 않아 양도 작아지고, 피가 산화되어 갈색이나 심하면 검은색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생리질환과 더불어 눈에 띄는 폐경기의 증상들은 어떠한 것을이 있을까요? 

1. 안면 홍조 현상
안면홍조는 가장 흔한 폐경기의 증상으로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70%가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개인차에 따라 1년에서 2년정도 지속되는데, 가볍게 얼굴을 붉히는 수준부터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느낌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치료된다고 하니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체중의 증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칼로리를 소모하는 신체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교정하지 않게 되면 체중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3. 감정 변화
폐경기가 가까워질수록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등의 감정변화가 심해집니다.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50% 이상의 여성이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생식기의 위축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질 부근의 상피두께가 얇아지고 주름이 없어집니다. 또한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점액분비가 저하되고, 자붕 경부의 위축이 생기면서 질벽의 탄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질이 좁아지면서 성교를 할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성욕의 감퇴
위에서 언급한 질 건조증으로 인해 성욕의 감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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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실금, 요로 감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신체증상과 더불어 폐경기 생리증상과 함께 불안감, 우울증, 집중력 감소 등의 정신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현상들이 발생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폐경기의 생리증상과 생리량 그리고 전조등상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