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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백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 원인은?

by 로너킷 2019. 5. 18.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급격한 움직임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아무리 순간적이고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라도 건강에 관련된 문제라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작지만 미세한 증상 하나만으로도 큰 병을 알아낼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병을 앓고 있는 경우

심리적인 요인으로 화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경우입니다. 불안, 우울, 불면 등의 다른 질환에서도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화병이 있는 경우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라는 심리적 감정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우리 신체의 자율신경계 기능이 실조되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화병은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확하고 세세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서 화를 다스려야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2.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에 문제가 있다면 협심증이나 심부전, 판막질환,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심장질환으로 생기는 호흡곤란 증상은 심장으로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판막질환이나 심부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 정확한 증상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폐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기흉이나 폐기흉 등이 발생한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공기가슴증이라고 하는데 폐에 구멍이 생겨 그 구멍으로 공기가 빠져나가 늑막강 내에 공기가 차는 것을 말합니다. 방치하면 폐에 공기가 계속 들어와 폐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 하게 됩니다.



4.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신적인 질환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은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는 경우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의 절반 이상이 이런 증상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5.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인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비만과 무슨 상관이야? 할 수 있겠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우리 몸은 그만큼의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집니다. 그러면서 심장에 부담이 가게 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숨이 차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몸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6.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이 질환은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곤란이나 기침이 발생하지만 심해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7. 갑상선 기능 항진성을 앓고 있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성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질병으로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체력만 소모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게 됩니다.



이상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의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공감 버튼 한번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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