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한 증상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자주 뭉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 보통 우리는 목을 위, 아래 또는 좌우로 움직이거나, 턱을 잡고 두둑 소리를 내면서 풀어보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이는 잠시나마 뻐근한 증상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낄 수 있지만 근육이나 근막에 대한 지속적인 긴장은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뒷목이 뻐근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

1. 자주 피곤하면서 두통이 생긴다.

2. 눈이 자주 충혈되고 건조하여 빡빡한 느낌이 든다.

3. 목이나 어깨가 담이 걸린 듯 뻣뻣하다.

4. 팔과 손목 그리고 손가락까지 저리거나 아프다.

위와 같은 현상들은 급성 손상을 제외하곤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체형에 따라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니 원인을 찾아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뒷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영양공급이 부족하거나 피로 누적, 교통사고 후유증, 부족한 근력 등이 있습니다. 거기다 위에서도 언급한 자세의 문제가 큰데요.

우리가 앉아있을 때 보통 꼬리뼈로 앉아 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반이 후굴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요추의 후만이 발생하면서 척추가 불안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등은 더 굽어지고, 목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현상이 발생합니다.

거북목 현상은 특히 10대 20대의 젊은 층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는 요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머리를 숙이거나 목은 빼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인데 머리가 앞으로 1cm 나와있을 때마다 목은 약 3kg 정도의 하중을 더 견뎌야 합니다.

이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뒷목이 뻐근해지고 어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나이가 들수록 목 디스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목 디스크가 진행 중이라면 만성적으로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지속되는데요. 목 디스크는 목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목의 통증뿐만 아니라 팔부터 손가락까지 저리거나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치료 방법으로는 도수 등의 물리치료나 주사 요법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법을 통해 통증을 호전시킬 수는 있습니다.

뒷목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근막통증 증후군이 있습니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투명하고 얇은 막을 근막이라고 하는데 이 근막이 뭉치거나 짧아지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신체의 어느부위에서나 발생이 가능하지만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육 이완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을 통한 치료나 마사지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호르몬의 불균형이 찾아와 뒷목이 뻐근할 수도 있고 혈압이 높은 경우, 운동 부족,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할 경우, 오십견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선 뒷목이 뻐근하다면 자주 몸을 움직여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세요.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걷기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의 습관도 아주 중요한데요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모니터와의 거리는 40cm 이상 두고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이상으로 뒷목이 뻐근한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