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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대한민국 여군 특수부대 수방사 독거미부대

by 로너킷 2018. 11. 23.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을 적들의 테러와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수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들로 구성된 그 실력은 가히 상상을 뛰어넘는 육군 최정예 특수 요원들. 일명 '독거미'라 불리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육군 수도방위 사령부 제 35특공대대 여군 특임중대원들이 바로 '독거미'라 불리는 그들입니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얕보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부대의 문에 들어서면 다음과 같은 특공훈이 있습니다. 



특공대원은 되고 싶다 하더라도 타고나야 하고

타고났다 하더라도 선발되어야 하고

선발되었다 하더라도 훈련되어야 한다.

특공대원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이오.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다.

특공대원은 최고가 아니라면 수치를 느끼는 사람이오.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충만한 사람이오.

최고가 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가 특공대원이다.



이런 특공훈을 기본으로 그들은 전체 육군에서 육군훈련소를 거쳐 육군부사관학교의 훈련을 마친 여군의 부사관 중에서도 체력, 무도, 사격실력이 최고인 10여 명만 선발된 소수 정예요원으로  1명 모집에 6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 





기초체력, 레펠, 사격, 특공무술 등을 남자 군인들과 똑같이 실시하고 훈련 중 스스로의 낙오를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10명의 부대원 모두의 무술 단수를 합하면 30단에 가까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들입니다. 대테러복장인 흑복은 독거미처럼 강한 추진력과 공격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거미 부대의 흉장은 삼각산에 칼이 있고 산봉우리에는 독거미가 그려져있습니다. 



또한 독거미 12개의 다리는 중대원들을 나타내며 칼은 수방사 부대 마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훈련으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그들은 1991년 3월 수도권의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창설된 35특공대대가 만들어진 후 1991년 6얼 1일 여성만이 가능한 임무들을 수행하기 위한 상황에 대비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름과 얼굴도 모두 보안사항에 속하며 평상시에는 주로 요인 경호와 테러진압을 하지만 대테러가 발생한 시에는 승무원이나 간호사 등으로 위장하고 안의 상황을 파악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필요한 경우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고 진압하는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순간 상대를 제압하는 특공무술과 백발백중의 사격술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현기증이 날 정도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힘든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린 상태로 은밀히  진행되는 건물 침투 훈련은 다양한 레펠 훈련을 통해 이들이 왜  독거미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독거미가 되기 위해 신병들은 4주간 독거미 생활관에서 독거미교육을 받으며 온종일 구르고 뛰며 특급전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평상시 하루에 5km 이상을 뛰고 산악구보와 혹한의 날씨에도 실전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을 통해도 거꾸로 매달린 자세로 권총과 기관총까지 정확하게 사격이 가능하며 



진입 신호가 떨어지면 창문으로 순간 몸을 날려 채 3분도 안되는 시간에 테러리스트들까지 제압할 수 있으며 무술도 기본 특공무술 뿐만 아니라 합기도,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의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고수들로서 남성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우리들의 편견을 깨버릴 정도로 강인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우수한 체력과 각종 무술 실력, 사격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최정예 특수요원들이만 특별한 사명감이 없다면 견디기조차 매우 어려운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특수 훈련들을 당당히 소화해 내며 꽃다운 20대 초반에 군복을 입고 남성들도 힘든 특공부대원의 길을 선택한 여성 독거미 부대원들! 그들은 우리나라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투부대(특전사 여군 중대와 수방사 여군 특임중대) 단 2개 중 하나라는 이유로도 특별할 뿐만 아니라 최정예 특수부대원으로서의 임무를 당당히 수행하는 이들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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