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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세계 특수부대의 자존심! 최강 특공무술

by 로너킷 2018. 11. 9.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원들은 혹독하고 위험한 수많은 훈련도 다양하게 받지만 그들의 막강한 위력을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최강의 격투술 특공무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의 무술 훈련은 기본적으로 군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활용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무술들의 속성상 스포츠를 지향하는 것과는 달리 특공무술은 오로지 상대를 일격에 제압해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전투력을 무력화 시키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적을 살상할 수 있는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 그야말로 특별한 무술입니다.



이런 세계 각국의 특공무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중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특공무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거론 되는 것이 '시스테마'입니다. '시스데마'는 러시아의 스페츠나츠 출신의 '미하일 야브코'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시스테마'는 대외적으로 '스페츠나츠'라 불려지는 러시아의 특수부대와 비밀경찰, 그리고 KGB대원들이 익히는 무술로 군용으로 개발된 격투술입니다. 타격이나 관절기가 그리 위력이 있어 보이지 않는데도 상대방이 푹푹 쓰러지는 모습이 많이 공개되어 '신비한 움직임'이라 하지만 그것보다는 우리 신체의 구조를 잘 이용한 '과학적인 움직임'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입니다.  



특히 신체의 이완을 중시하면서 어깨와 골반 등의 관저를 부드럽게 사용하면서 팔과 다리를 같이 움직여 다양한 각도에서 상대를 타격하여 제압하는 다양한 동작이 있습니다.




이런 '시스테마'와 더불어 1930년대 만들어진 삼보를 기반으로 세계의 무술을 접목시켜 군대내 사용 목적으로 개발된 '코만도삼보'도 러시아의 특공무술입니다. 구 소련에서는 '코만도삼보'가 국가의 보물로 여겨져 경찰과 일반 군인들에게는 가르치지 않을 정도로 비밀리에 전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테마'와 같이 주로 언급되며 많이 알려져 있는 특공무술은 '크라브 마가'가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의 창시자는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인 '이미 리치텐필드'라는 사람으로 그가 이스라엘로 이주해 이스라엘의 군인과 경찰에 크라브 마가를 교육하면서 크라브 마가는 방위 수단으로 교육되기 시작했습니다.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어 2년간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하는 이스라엘 국민들은 모두 기초적인 크리브 마가를 익히고 대테러부대에서는 좀 더 심층적인 크라브마가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크라브 마가'는 영화 이너프에서 여주인공인 제니퍼 로페즈가 남편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배우는 무술로 또는 톰 크루즈의 잭 리처에서도 불량배를 제압하기 위한 장면에서도 나오는 등 우리에게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자주 보인 바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호신술로 효율적이지만 군부대와 정보부 특히 모사드와 같은 이스라엘의 특수부대에서 훈련하고 익히는 크라브 마가는 테러와 전쟁시 대비해 자신을 상대방이 죽일 의지를 가지고 대적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여 훈련을 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이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공격해 왔을 때 상대의 눈이나 급소를 공격해 자신을 방어하는 것은 기본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적을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 상대를 죽일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특공무술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말 그대로 특공무술이 특수부대원들에게 훈련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공무술은 조금은 실전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수련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파괴력이 높아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병대에서는 무적도라 명명되고 있는 특공무술을 수색대 대원들은 필히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특공무술이 있다면 북한에는 격술이 있습니다. 북한의 격술은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코만도삼보와 북한의 태권도를 결합하여 실전 격투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격술은 하루에 수천 번씩 격파 훈련을 하며 정확성보다는 주로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살인 기술을 익히는 기법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인술은 일본 최초의 특수부대라 할 수 있는 닌자들이 사용하였던 무술로 지금의 정보부 요원과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며 암살에 특화된 고난도의 침투 및 무서운 살법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독특한 무기 및 격투술을 포함하여 전수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동남아 지역의 전설적인 격투술로 유명하며 필리핀의 특수부대원은 필히 익혀야 하는 필리핀의 시라트, 인간의 신체급소를 순식간에 가격하고 바닥에 내던지며 순간 엄청난 위력을 보이는 태국 육군 엘리트 부대의 실전 격투술인 레드리트 등의 세계 각국의 특공무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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