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붓는 이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이유! 확실한 이유를 몰라 답답할 때가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얼굴이 붓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얼굴이 붓게되면 미용상뿐만아니라 건강상의 문제까지 염려되는데요. 이런 부종이 발생하는 이유부터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얼굴이 붓는 이유

1. 과음을 할 경우

전날 심한 과음을 한 경우 얼굴이 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음을 한 경우 알코올의 농도가 증가하여 혈관이 확장됩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류의 흐름이 느려져 혈액과 함께 이동중인 수분이 세포 사이사이로 빠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이 붓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는 얼굴이 붓는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속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혈중의 단백질 농도를 떨어뜨려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심한 부종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는 신장의 배설기능이 저하되어 수분이 몸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을 경우 수분이 신체에 쌓이면서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심장이 안 좋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면 몸에 수분이 쌓여 부종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부전 관련 환자들을 살펴보면 몸이 자주 붓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방치할 경우 전신에 걸친 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들려 빠른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4. 수면자세가 안 좋을 경우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워 자지 않고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잘 경우 혈액과 수분이 얼굴로 몰려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는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베게를 베고 잘 경우에도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

5.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

체액은 삼투현상을 통해 세포내부로 산소와 각종 영양소를 공금하고 세포 바깥으로 몸속의 나쁜 노페물을 배출시킵니다. 그런데 음식을 짜게 먹으면 체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정상적인 삼투현상의 균형을 깨지게 합니다.

균형이 깨지면 세포 바깥쪽의 체액이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하게 되고 혈관에서 신체조직으로 수분이 몰리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붓기를 없애는 방법

붓기를 없애는 데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자제하고, 필요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신다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 수박, 오이 등을 자주 섭취하여 부종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얼굴이 붓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