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입주조건및 신청방법

임대 아파트 입주조건,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

임대 아파트 입주조건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입니다. 이유인즉, 갈수록 내 집 마련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 전셋값도 천정부지 솟구쳐 오르고 있기 때문이죠. 금전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내 집 마련에 있어서 아무래도 저렴한 금액으로 월세 부담이라도 줄 일 수 있는 임대 아파트는 어떤 나의 선택이라기보다는, 제대로 된 의식주를 마련하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든 사람의 삶이란 것이 주는 불가항력적이지만 가고 싶다고 아무나 다 갈 수도 없는 참 이상야릇한 것이죠.

임대 아파트는 크게 국민임대 아파트와 공공임대 아파트 두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두 아파트의 차이는 분양 가능성의 유무입니다. 먼저 국민임대 아파트란 나라에서 무주택 저소득층 사람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저택이고, 분양이 따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2년의 재계약 후에 최대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곳이죠. 그리고 공공임대 아파트란 10년을 임대한 후 구매가 가능한 아파트인데요. 임대 기간의 종료 후 입주자에게 선분양권을 주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먼저 이러한 임대 아파트의 입주조건을 알고 싶으시다면 보통 두 개의 사이트를 둘러보시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LH 청약센터"이고요, 그다음이 "아파트투유"입니다. 하지만 사실 "LH 청약 센터"만 둘러보셔도 무방합니다.

먼저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조건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제시하는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되는 공급 신청자격자입니다. 공급 신청자격자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다음의 해당하는 1인이 신청 가능합니다. 

① 세대주 ② 세대주와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는 세대주의 배우자 ③ 세대주와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는 세대주의 직계존, 비속이 이에 해당하죠.

나머지 표준임대 보증금이나 표준 임대료,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상호 전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득기준도 공급 규모별(평수에 따라)로 다르고 가구원 수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상의 조건에 부합되면 현장이나 인터넷으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입주신청을 하고 발표를 기다리면 됩니다. 서류 제출대상자에 선정이 되면 서류를 접수하고 소득과 자산조사 후 소명을 하고 마지막 심사를 거쳐 당첨 발표를 기다리는 거죠.

두 번째 공공 임대아파트의 입주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는 국민임대 아파트의 경우와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건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유무입니다. 먼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어야 공공임대 아파트를 신청할 자격요건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러고 나서 공급면적에 따라서 나누어지는데요. 전용 85제곱 미터 이하일 경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에서 현재 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인 경우, 전용 85제곱 미터를 초과하면 만 19세 이상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인 경우만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이때 입주 자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산 보유량인데요. 2018년 기준으로 부동산은 2억 4,400만원 이하, 자동차의 경우 2,545만 원 이하로만 보유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함께 변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생애 최초 등 분류가 많은데요. 각 분류마다 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고요. 그래서 "LH 청약 센터"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확인하고 조건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집 하나를 가지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통용되는 말 같습니다. 늘 내 집이 없는 사람들은 세를 살거나 무언가에 쫓기듯 계약을 하고 새 집을 알아보고는 하죠. 전세금이나 월세가 오를 때마다 한숨을 내쉬고요. 

조금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기는 하지만 만약 내 조건과 부합만 한다면 임대 아파트만 한 곳도 없겠죠. 낮은 월세와 보증금 같은 것이 다달이 지출되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거주기한에 따른 안정을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하고 당첨 확률도 낮아지지만 임대 아파트에 입주할 수만 있다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내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임대 아파트를 노리시는 분들은 자주 "LH 청약 센터"나 "아파트투유" 등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 지역에서 임대 아파트가 나오는지 자주 확인을 하고 거기에 따른 대비를 해 두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모든 것은 준비가 다 되어 있을 때 더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법이니까요.

지금까지 임대 아파트 입주조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한번 눌러주세요. 그리고 오늘도 유익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