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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해결하려면? 증상 알아보기

by 로너킷 2019. 9. 11.

불면증 증상

꼭 멀리하고 싶은 불면증 이겨내기!!



흔히들 우리는 건강을 평가할 때, 어떤 어려운 말로 어디는 어떻고 어디는 어떠한가라는 것보다 가장 쉬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니? 라는 것인데요. 그냥 우스갯소리처럼 넘길 수 있는 가벼운 표현이지만 이 세 가지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볍지만은 않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없고, 특별히 입맛이 떨어지는 등의 증세도 없는다는 것이고 "잘 잔다는 것"은 하루 24시간의 시간 중 내가 눈을 뜨고 무엇인가 행동을 하는 시간들을 나머지 자는 시간에 내 몸을 충분히 휴식하고 보충하여 하루하루를 잘 보낸다는 것이죠. 



그리고 "잘 싼다는 것"도 사람의 배변은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몸에서 독소나 필요없는 찌꺼기를 잘 배출해내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심각해지면 목숨과도 직결되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잘 먹고 잘 싸는 것보다 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잘 잔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뇌나 몸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나면 쉬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건 기계나 사람이나 동물, 식물들, 심지어 자연까지도 모두 마찬가지의 이치이죠. 



언젠가부터 심심치 않게 늘어나는 과로사라는 죽음의 원인 또한 몸을 쉬지 못하고 혹사시키다 결국은 세상을 뜨는 것인데요. 사람이 잠을 잘 못자다라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지만 몸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겪고 있는 병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우울증과 불면증일 텐데요. 우울증은 불면증을 같이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불면증은 수면장애라고도 불리는데요. 주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걸 말합니다. 잠자리에 누워 20분 안에 잠들지 못하고 이러한 증세가 4주 정도가 지속된다면 불면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면장애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1. 입면장애 : 잠자리에 누우면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로 잠들기까지 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2. 수면 유지장애 : 잠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자다가 계속 깨서 수면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입니다. 보통 잠을 깨는 횟수가 하룻밤 기준 5회 이상이거나 깼을 때 깨어서 다시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입니다.



3. 조기 각성 : 전체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로 굉장히 짧은데 잠을 깨면 다시 잠들기는 몹시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수면장애의 원인에는 정신적인 불안정이나 평소 앓고 있던 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대부분이 불안이나 우울증, 환경 스트레스, 알코올중독증 등의 경우가 많고, 두통이나 뇌 혈행장애, 천식 등 신체의 고통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불면증 증세가 지속되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은 하룻밤 잠을 잘 자고 나면 개운하고, 어느 날은 자고 일어났는데 어쩐지 몸이 찌뿌둥하다면 그날 하루 컨디션에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러한 것이 단 하루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면 신체활동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통계적으로 불면증이 지속되면 건강에 대표적으로 생기는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1. 뇌졸중 발병률 2배 이상 증가

2. 임신중독증 발생률 증가

3. 고혈압 발생률 2배 이상 증가

4. 급성심근경색 중 발생률 2배 이상 증가

5. 우울증, 불안장애 심화, 혹은 발생 가능성 증가



하지만 이렇게 커다란 병들까지 갈 것도 없이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활동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도 많은 문제를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이 잠을 못 자면 건망증도 심해지고, 뇌의 활동이 느려져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간요법으로 잘 이겨내려고 합니다. 사실 글을 쓰는 저도 불면증이 심해서 병원을 다녔던 적이 있는데요.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먹으면 깊은 잠을 자는 그런 약을 처방해주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가벼운 수면유도제를 처방해줍니다. 약이 안 들으면 좀 더 센 약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잠이 들게끔 좀 더 도움을 주는 약을 처방하지 그냥 잠들 수 있는 약을 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불면증을 멀리하고 싶다면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가 바로 "알코올"입니다. 흔히들 술을 많이 마시면 잠이 오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잠이 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절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술에 취해 잠이 든 것은 내가 평소에 숙면을 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거죠. 그래서 술을 마시고 잔다고 해서 그 다음날 개운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카페인입니다. 주로 카페인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나 홍차, 녹차 등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오신다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죠. 잠이 올 때 흔히 잠을 쫓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요. 



사람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커피 속의 카페인이 맞지 않는 분은 한 모금만 마셔도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분명히 잠을 자는데 방해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볼까요? 기본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천연 미네랄이나 비타민을 섭취하는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입니다. 식사의 패턴만 바꿔도 수면이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죠. 



그러나 인스턴트를 주로 섭취하는 사람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사람의 식사는 분명히 수면의 질까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첫 번째가 균형 잡힌 식사이겠죠. 그리고 두 번째로 상추입니다. 흔히들 상추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고 하는데 그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상추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고, 신경진정 효과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겹살에 상추쌈을 먹는 날은 잠이 잘 오나 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 역시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6, 트립토판, 마그네슘이 풍부한 과일이죠. 게다가 뇌의 세로토닌 생성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어 수면을 유도하는 데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잠들기 전 가벼운 운동을 5분~10분 정도 한다든지 (과격한 운동은 절대 금지), 10분~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갔다가  나온다든지 (오랫동안은 안됨 ) 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불면증이 있을 때는 운동도 귀찮고 목욕도 귀찮아서 차라리 제일 쉬운 게 먹는 거였긴 한데요. 사람마다 각기 맞는 방법을 찾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식을 잘 먹고 배변을 잘 하는 것만큼이나, 잠을 잘 잔다라는 것은 매우 내 몸에 중요합니다.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 들지 않는 불면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만큼 당사자가 더 몹시 괴롭습니다만 잠을 자지 못해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이렇게 주의할 것들과 챙겨야 할 것들을 병행해 보며 내 몸을 돌보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불면증의 증상 그리고 먹으면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한번 눌러주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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