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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영화 BEST 3

by 로너킷 2018. 11. 15.


전쟁영화는 영화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사랑받는 영화장르 중 하나입니다. 전쟁속 한계상황속에서 인간의 본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전쟁을 빼놓고는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쟁영화는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되고 제작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좋은 영화라고 일컫는 영화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역사적 배경이나 관점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쟁의 참담한 현실을 제대로 담아낸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손꼽히는 전쟁영화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1997)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라트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시, 조르지오 칸타리니 外



1999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봤을법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전쟁영화 제목치고는 상당히 역설적이고 장르 또한 코미디라고 하니 참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을 살펴보면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귀도라는 청년은 도라라는 여성에게 끈질긴 구애를 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조수아라라는 아들이 생기고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는데 그 행복도 잠시 귀도와 그의 아들은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귀도는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 모든 상황이 게임이라는 거짓말을 합니다. 귀도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시간은 차츰 흘러가고 전쟁이 끝나가게 되는 시점이 찾아오지만 끝내 자신의 목숨은 지키지 못합니다. 죽음으로 끌려가는 와중에도 아들에게 활기차고 장난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이 영화의 압권이었습니다. 불행하고 암울한 처지에서도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감내하는 희생은 눈물이 옷을 적실만큼 커다란 감동입니다. 인생영화라고 할만큼 감동적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1993)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리암 니슨, 벤 킹슬리, 랄프 파인즈, 캐롤라인 구돌 外



쉰들러 리스트의 원작은 호추출신 작가 토머스 케닐리의 쉰들러의 방주입니다. 쉰들러 리스트의 제목은 쉰들러가 자신이 고용했던 유대인들을 아우슈비츠 대학살로부터 구하기 위해 작성한 명단리스트를 뜻합니다. 기회주의자인 쉰들러는 젊은 나이에 나치당에 입당해 폴란드로 이주해 자신의 사업을 펼칩니다. 유대인이 운영하는 그릇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치에게 뇌물을 주는등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사업을 확장시킵니다. 



그러나 자신의 직원들인 유대인의 어렵고 힘든 삶을 목격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는데요. 1944년 아우슈비츠 가스수용소로 자신의 직원들이 끌려갈 상황에 놓이자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 그들을 구해냅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엔 전범으로 몰려 도망자신세가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가 구한 1000명의 유대인의 후손은 현재에는 6000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성공할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1998)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톰 행크스, 톰 시즈모어, 에드워드 번즈, 맷 데이먼 外



몇 번을 보더라도 감탄하고 감동스러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 영화는 제 2차 세계대전 을 배경으로 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한 병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참혹한 전쟁 상황속에서 라이언 일병 하나를 구하기 위해 미국은 특별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8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은 라이언 일병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을 감내해야되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느낍니다. 라이언을 구해내는 과정에서 수 많은 죽음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속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개인을 위한 집단의 희생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영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명받은 인생영화들이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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